브레멘(Bremen)의 짧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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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Bremen)의 짧은 방문칼럼/여행 이야기 2009/06/11 04:17
독일 북부지방에 위치한 브레멘(Bremen)은 <브레멘의 음악대>라는 동화로 잘 알려져 있다. 브레멘은 생각보다 큰 대도시였다. 구시가지의 웅장한 건물들과 세련된 현대식 건물들이 잘 조화되어 보였으며, 거리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붐볐다. 오래된 도시답지 않게, 왠지 도시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들이 많아 보였다. 이런 도시에서 산다면, 언제나 젊음의 활기를 잃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레멘 역(Bremen Hauptbahnhof) 사진이다. 겉보기엔 굉장히 웅장해 보이지만, 라이프찌히 역이나 뮌헨 역처럼 크진 않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오른쪽에는 박물관으로 보이는 멋진 건물이 보였으며, 광장은 매우 넓었다.
Herdentor를 지나 구시가지에 이르니, 제일 먼저 보이는 큰 건물이 바로 이 교회(Unser Lieben Frauen Kirche)다. 하지만, 바로 옆의 시청과 성 페트리 성당에 비해서는 인기가 덜 한 듯 하다.
시청의 옆 모습 사진이다. 사실 시청의 정면 모습이 볼만한데, 찍은 사진이 아쉽게도 지워져버렸다. 이 시청 앞 광장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이 시청은 15세기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근처의 한 독일인이 이 시청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이라고 귀뜸해 주었다.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고딕 양식에 더 가까워 보였다. 전반적으로 브레멘의 건물들은 대부분 화려하고 고딕 양식이 많은 것 같다.)
시청 뒤편에 있는 성 페트리 성당(St. Petri Dom)이다. 11세기부터 지어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봐도 매우 오래된 건물같았다. 안에 들어가 보니, 화려하진 않았지만, 가운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그림이 있는 경건한 분위기의 설교 강단이 인상적이었다.
위 사진은 성 페트리 성당의 옆 모습이다.
성 페트리 성당에서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Haupt-postamt와 Gerichts-haus 등이 보인다.
시청 앞에 있는 동상인데,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이 나오는 다른 동상과 달리 거대한 사람이 칼과 방패를 들고 서 있는 것이 특이했다.
위 사진은 뵈트허 거리(Böttcherstraße)이다. 브레멘에서 가장 인기있는 거리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정말 색다른 낭만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연인과 함께 조용히 걸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느끼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뵈트허 거리에 있는 한 건물이다. 이 특이한 건물 옆에 태양 문양(?)의 시계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이 구경하고 있었다.
시청 앞 Market Square 에 있는 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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